태아 발육 저하와 다르게 아기의 체중이 지나치게 많이 나가는 경우로 보통 만삭에 4kg 을 넘는 경우를 말합니다. 태아가 지나치게 크게 되면 오히려 여러가지 부작용이 있어서 폐성숙이 더 나빠서 신생아 호흡 곤란증이 발생하기 쉬우며 아기가 태어난 후에 당뇨가 잘 생긴다거나 분만 과정의 난산으로 태아 손상이 발생할 위험이 다소 높습니다. 원인은 여러가지로 아이를 여럿 낳은 다산모인 경우나 산모가 임신 당뇨나 당뇨가 있을 경우에 또 과숙아 임신으로 예정일을 지나치게 넘겨서 자란 경우, 산모의 영양 과다와 운동 부족 으로 인하여 초래 될 수 있습니다. 치료는 원인 질환이 있으면 원인 질환을 제거하여 주고 활동량을 늘리는 것입니다. 분만은 4.5kg 이하 이면 자궁이나 골반의 상태나 산모의 상태에 따라 자연 분만을 시도해 볼 수 있으나 4.5 kg 이상인 경우는 분만시 태아 손상과 산모의 건강을 고려하여 가급적 제왕 절개를 고려합니다.

※ 태아 체중은 실제로 측정할 수 없으나 초음파 기술의 발달로 오차 범위 10%내외로 태아 몸무게를 대략 추정할 수 있습니다.